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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과 1을 공부하다.
2021년 취준일기 본문
나는 2021년 6월을 마지막으로 육군 정보통신 장교를 전역하고 사회에 발을 놓았다.
학부 시절부터 대학원을 꿈꿔오고 있어서 21년 전기부터 아주대학교 정보통신대학원(특수대학원) 과정을 하고 있었다.
취업에 대한 생각은 없었지만, 공부를 하면서 실질적인 실무 능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고 특수대학원 특성상 연구실에 연구원으로 포함되어 실질적인 지도를 받기 어려운 실정이었다.
금전, 학업, 실무 능력 등 여러가지를 고려하여 취업을 하여 대학원과 병행하기로 결심했다.
나는 아래와 같은 우선순위로 기업을 선정하기로 결정했다.
- 방산업체
- C++ / C 기반의 임베디드 SW개발
- C++ / C 기반의 보안SW 엔진 개발
- Web/APP 서비스 개발
우선 기업에 지원하기 위해 내가 여태 해왔던 활동(프로젝트, 연구실, 논문, 자격증 등)에 대해 정리했다. 또한 이전에 대학원 진학을 위해 작성하였던 포트폴리오도 재정비 하였다.
다양한 기업을 지원하기 이전에 이전부터 희망하였던 카카오 공채에 지원하여 코딩테스트를 봤다. 결과는 완벽하게 코딩을 수행할 수 없었고 탈락했다.
나의 미흡한 부분을 진단하여 C/C++/Python 언어를 공부하고 자료구조, 운영체제, 네트워크 공부를 수행했다.
또한 기초적인 자격증 취득하며 할수 있다는 자신감과 성취감을 얻었다. (워드프로세서, 제한무선 통신사)
이후 진심을 담아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를 작성하여 다양한 기업의 문을 두드렸고 초반에는 기대했던 떨어지는 회사들의 서류 조차 선택을 받지 못해 크게 좌절했다.
좌절하는 와중에도 크게 신경쓰려고 하지 않고 하던 공부와 구직활동을 병행하며 계속 정진했다.
기다림 끝에 대기업 중소기업 할 것 없이 좋은 기회들이 생기기 시작했고 그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서류 검토. 면접 준비 등 진심이 전해지기 위해 노력했다.
결론적으로 최우선 희망 기업에는 가지 못했다. 하지만 미래에 대한 가능성을 보았다. 또한 현재 나를 성장시켜주고 나의 목표를 믿어주고 지원해줄 좋은 회사에 입사하게 되었다.
취업에 성공하며 내가 느낀점은 취업 및 전형 결과에 대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차분하게 기다리는 것과 자신의 진심을 담아 거짓이나 보탬없이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다.
이제 앞으로 회사에 적응하고 조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재직하는 일만 남았다. 초반에는 다른 동료들보다 많은 성과를 낼 수는 없지만 지속해서 배우려는 자세와 성실한 모습으로 보답해야 겠다.
2021년 큰 목표를 이루며, 취준일기 끝.
* CopyRight 2021. Jay Park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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